레이저 바실리스크 바이퍼 얼티메이트 무선마우스 비교

 

끝판왕으로 유명한 레이저의 무선마우스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와 바이퍼 얼티메이트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실리스 바이퍼 두 가지 모델의 장단점과 차이점,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이저 바실리스크 vs 바이퍼 스펙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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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틸트 스크롤 휠 지원 유무와 휠 장력 조절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는 틸트 스크롤 휠을 지원하고 바이퍼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틸트 스크롤 휠은 바실리스크 마우스로 휠을 좌측으로 기울이면 페이지 상단으로 스크롤 이동하며,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페이지 하단으로 스크롤 이동하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 휠을 손가락으로 위 또는 아래로 돌려서 스크롤을 해야 되는데요. 좌우측으로 휠을 틸트 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긴페이지를 스크롤 해야 되는 상황에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능입니다.

 

휠 장력 조절이 가능한 바실리스크

바실리스크는 마우스 아랫면에 휠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휠을 돌릴 때 뻑뻑하면 조금 더 느슨하게, 너무 휙휙 부드럽게 돌아간다 하면 조금 더 천천히 돌아가게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차이점이긴 한데 평소 마우스를 쓸 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2. 오른손잡이 vs 양손잡이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외형적으로 비교되는 점이 있습니다. 바실리스크는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나온 비대칭형 디자인이고, 바이퍼는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대칭형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어느 한쪽이 좋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본인이 오른손잡이라면 바실리스크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대칭형 바실리스크 디자인의 장점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제가 사용해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가장 편했던 점은 바실리스크에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받쳐주는 날개가 있습니다. 저도 다른 마우스를 쓸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점인데요. 한번 비대칭형 마우스를 쓰다가 일반 대칭형 마우스를 썼을 때 오는 체감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손을 마우스에 올려놓았을 때 엄지손가락을 마우스 본체 쪽 옆면으로 누르고 있는 거와 힘을 빼고 마우스 좌측 날개면 위에 내려놓는다는 느낌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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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큰 바실리스크 vs 다소 작은 크기의 바이퍼

두 모델은 외형적인 차이점으로 모양뿐 아니라 크기도 조금 다른데요. 바실리스크가 조금 더 큰 사이즈이며 손이 큰 분들에게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반면에 바이퍼는 바실리스크 모델보다는 작은 편이며 손이 작으신 분들이 쓰시기에 더 적합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바이퍼가 바실리스크에 비해 작다는 편이고 흔히 여성분들이 사용하시는 아담한 무선마우스와 비교하시면 큰 편이니 구매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레이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크기 : 130mm x 60mm x 42mm (5.11인치 x 2.36인치 x 1.65인치)
•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크기 : 126.73mm x 57.6mm x 37.81mm (4.99인치 x 2.27인치 x 1.49인치)

 

 

 

3. 부위별 RGB 조명 차이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의 단점이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RGB가 등판 레이저 로고에만 들어옵니다. 레이저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화려한 RGB 뽕을 즐기시기 위해 구매하시는 이유도 있는데요. 하필 이 부분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바닥으로 덮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RGB는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는 로고 부분과 마우스 휠, 좌우 버튼 옆 절개라인에 RGB가 들어오면서 사용 중에도 레이저 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무거운 바실리스크 vs 가벼운 바이퍼

바실리스크는 107g의 무게로 다소 무거운 편이며, 바이퍼는 74g으로 바실리스크에 비해 가벼운 편입니다. 이런 마우스의 무게감은 사용자에 따라 취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장점이나 단점으로 나누기는 힘듭니다. 일반적인 마우스들의 무게에 익숙하다면 가벼운 바이퍼 쪽이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본인이 묵직하게 무게감 있는 게 좋다고 하면 바실리스크 쪽이 더 어울리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5. 배터리는 고려사항 제외해도 OK

스펙시트에 나와 있는 레이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배터리는 최대 10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바이퍼 얼티메이트 배터리는 최대 7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마우스를 구매하실 때 충전독을 함께 구매하셔서 이용하실 텐데요. 배터리 최대 사용시간이 더 적은 바이퍼를 쓴다고 해도 24시간 3일 연속을 사용해도 괜찮은 정도입니다. PC를 사용 안 하실 때 마우스 충전독에 올려놓으시면 이런 배터리 문제는 체감될 일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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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제품을 구매하든 후회는 없다.

레이저 바실리스크와 바이퍼 둘 중 하나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크게 보면 오른손잡이냐 왼손잡이냐 이 부분과 마우스 무게만 고려하시고 다른부분은 사소한 차이점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이 두가지 모델은 가장 유명하며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비교하였습니다. 얼티메이트 제품군은 11번가 아마존을 통해 특가를 노리신다면 충전독 포함 7~8만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가격 참고하시라고 퀘이사존 지름/할인정보 게시판에 올라온 지난 할인판매 게시글입니다.

 

레이저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 충전독 - 8만원대 특가 퀘이사존 게시글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 충전독 -  7만원대 특가 퀘이사존 게시글

 

포스팅한 모델 외에도 다른 바실리스크 제품으로 RGB가 밑면에 추가된 바실리스크 V3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V3 PRO, RGB를 빼고 건전지 교체형으로 사용하는 저렴한 하이퍼스피드 제품이 있습니다. 또다른 끝판왕 데스에더 시리즈까지 레이저 마우스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니 취향에 맞는 제품 고르셔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페이커가 만든 마우스 레이저 데스에더 V3 PRO FAKER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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